은자언니가 작년 10월부터 샘플 4번 보고
심지어 마음에 차지 않아서 공장도 한번 바꿔서
디벨롭에 디벨롭을 거듭한 스퀘어넥 니트 이제야!
오픈 하게 되었어!
스퀘어넥...넥 라인 쉬워보이지만
절대로 쉽지 않다는 점!ㅠㅠ
만들면서 알았어. 이게 쉽게 하면 진짜 쉽게 뚝딱인데
입는 사람 배려해서 만들기 시작하면 작품으로 가는 겨.
스퀘어넥의 너비 그리고 깊이가
깊게 들어가면 상당히 어려운 분야.
너비를 넓게 하면 우리가 브라 할 때
브라끈이 다 보여서 끈없는 브라를 하거나,
누브라 (제일 싫음 피부병 나요)
해야하는데... 사실 끈없는 브라 좋아해?
은자언니는 그거 아무리 실리콘 처리 되어 있어도
흘러내릴 거 같은 불안감 때문에
진짜 오프숄더 입지 않는 한 안하거든
내가 노브라를 하지 끈없는 건...안하겠다! ㅋㅋ
그래서 브라끈 안오기게 넥 너비 조정 하느라
가슴 골 안보이게 깊이 조정하느라...
4번이나 보게 된 거야.
그래도 마음에 안들어서 3번 샘플 만들다가
잘한다는 공장 소개 받아서 마지막으로 4번째 봤는데
역시 하이브랜드 하는 공장은 다르더라
한번 만에 너무 잘 나와서 놀라버렸어.
우리 디자이너가
브랜드에 있는 친구 디자이너한테 소개 받은 곳인데
미* 가 거래하는 곳... 디자이너들끼리도 절대로 공장은
공유 안하는데. 용케 알게 된 곳이라 소중한 곳.
미샤 알죠? 아오 입이 근질근질...ㅎㅎㅎㅎ
그래서 퀄리티가 봄에 나왔던 거보다 훨~~~~~~~씬
높아졌어.
봄에는 그냥... 아리까리해서
공장 사장님을 더 닥달해봤는데
거기 사장님은 편직 실력이...거기까지더라고.
그래서 여름부터 나오는 혼방사 니트는
미* 공장을 거래하고 있어.
국내 하이브랜드 급이라고 보면 되지
아주~ 만족 스러워. 플랫하게 나와서
보풀에 대한 걱정 없고
목 라인이 정말 예술로 잘 나와서
너비. 깊이 아주 안정적이야.
우리 은자쓰덜이 활동할 대 브라끈 보일까 염려하고
자꾸 속옷 끈 신경 쓰고... 가슴골 보일까봐 신경쓰고...
아이고 난 그럴 거면 그런 옷 절대 안입을 거 같아서
정말 꼼꼼하게 신경 썼어.